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 등 외신들은 미국 기상 채널(The Weather Channel)의 보도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기상캐스터 뒤에 펼쳐진 화면 위로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마을을 덮쳤을 때의 위력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건물과 차량까지 모두 집어삼킨 3D 그래픽 물 폭탄은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부회장 마이츨 포츠 씨는 "생생한 시각적인 그래픽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허리케인의 위력을 인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느린 속도로 물 폭탄을 쏟아붓고 있는 허리케인 '플로렌스' 때문에 곳곳이 침수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The Weather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