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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풀어 오르는 P2P금융…연체율 여전히 4%대 고공행진

다시 부풀어 오르는 P2P금융…연체율 여전히 4%대 고공행진
P2P 금융협회가 집계하는 업계 누적 대출액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체율은 여전히 4% 후반대에 머물렀습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60개 회원사의 누적대출액은 2조4천952억원으로 전월보다 7.29% 늘었습니다.

협회 회원사 누적대출액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증가 일로를 걸었지만, 주요 업체 탈퇴 등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항목별로는 부동산 담보 대출이 8천88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이 7천631억원, 기타 담보 6천276억원, 신용대출이 2천16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회원사 평균 대출 금리는 13.90%였고, 연체율은 4.87%로 집계됐습니다.

연체율은 전월보다 0.49%포인트 올랐으며 석 달 연속 4%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협회를 탈퇴한 대형 P2P업체 루프펀딩 대표는 사기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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