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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압박받은 저축銀, 저신용자 대출 줄여…'대출절벽' 우려

금리 압박받은 저축銀, 저신용자 대출 줄여…'대출절벽' 우려
법정 최고금리를 내린 이후 저축은행에서 저신용자 대출 규모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국내 모든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총 10조4천908억원이었는데 저신용으로 분류되는 차주가 빌린 돈은 2조5천841억원으로 24.6%를 차지했습니다.

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최근 점점 줄어드는 추센데 2016년 말 저신용 대출 비중은 30.1%였으나 올해 4월 말 24.6%까지 내려왔습니다.

저축은행이 금리 인하 압박에 '금리 조정'을 넘어 '고객 조정'으로 대응하면서 저신용자들이 사금융으로 탈락할 수 있다는 부작용 우려가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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