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은 지난 16일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가수 지코, 에일리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형석은 SNS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지코, 에일리와 함께 평양에 다녀옵니다."라고 다시 한번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찬석상에서 저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새롭게 편곡해서 피아노 연주를 합니다. 외가가 실향민이라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특별수행원 명단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 등 각계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