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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 말컹, 경남FC 구했다…전남과 3대 3 무승부

프로축구에서는 2위 경남이 말컹의 극장 골로 전남과 비겼습니다.

경남이 3대 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브라질 용병 말컹이 전남 수비수 한 명 제치고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3대 3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말컹은 22호 골로 득점 선두 제리치를 한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대구는 서울을 2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기막힌 힐패스에 이은 김대원의 이 선제골이 예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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