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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첫 방북…"평화 기여 위해 가능한 일 다하고 올 것"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18.09.16 17: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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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평양 간 포괄적 교류협력 방안을 현실적으로 가능한 분야부터 하나씩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방북단 명단이 발표된 오늘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역사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게 돼 벅차고 기쁜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장 모임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은 박 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방북단에 포함됐습니다.

박 시장의 이번 방북은 서울시장 자격으로는 처음이지만, 개인 자격으로는 2002년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을 때 북한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박 시장은 그간 "대내외 정세 변화로 중앙정부의 남북교류가 어려움에 봉착한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며 한반도 평화협력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론을 강조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