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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결승전 '체육관에 폭발물 설치' 신고 접수돼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 경기가 열리고 있던 제천의 한 체육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출동, 수색을 진행 중이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제천시청에 "경기중이죠? 폭발물 설치했습니다"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소방당국은 현장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폭발물을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 당시 체육관에선 KOVO컵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KB 손해보험의 결승전이 진행 중이었다.

주최 측은 경기 진행 중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경기취소나 관람객 대피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는 그대로 진행돼 무사히 마무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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