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3년간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를 운영해 616건을 신고·고발했으며, 이 중 96건이 형사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는 올 6월까지 성매매 알선 광고 7천37개를 모니터링해 증거를 채집하고, 업소를 현장검증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매매 알선 사이트 261건,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213건, 성매매업소 불법 광고 시설물 설치 142건을 신고, 고발했습니다.
이 중 성매매업소 운영자 32건, 성매매업소 및 직업소개 광고자 45건, 성매매업소 건물주 2건,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자 17건이 형사처분을 받았습니다.
벌금과 몰수·추징금은 4억 1천244만 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