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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여고 성추행사건' 가해교사 2명 구속영장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작성 2018.09.16 10:04 수정 2018.09.16 10: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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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광주 모 여고 성추행사건 가해교사 2명 구속영장
광주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추행 폭로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 남부경찰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교사는 올해 3학년 학생이 입학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제자들을 추행하거나 희롱해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영장을 신청한 교사들은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과 성희롱 가해자로 가장 많이 지목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전수 조사에서 성희롱·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학생은 180여 명입니다.

경찰은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피해 진술을 확보해 교사 19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교육청이 수사 의뢰 대상으로 지목한 교사는 이보다 3명 적은 16명이었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학생들과 장기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수사의뢰대상 지목 교사 16명을 모두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성희롱 의혹이 드러난 교사 3명의 명단을 교육청과 학교에 통보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18일 열립니다.

경찰은 가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마무리하는 데로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