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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 1인당 빚 3천만 원 넘을 듯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8.09.16 10: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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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가계 부채가 2천9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쯤 3천만 원에 이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가계신용,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가계신용은 1천493조1천555억 원, 올해 중위 추계 상 인구는 5천163만5천 명입니다.

산술적으로 2분기 말 국민 1인당 2천892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입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저축은행·대부업체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합친 지표입니다.

국민 1인당 가계 부채는 2004년 3분기 1천4만 원으로 처음으로 1천만 원대를 찍었고 9년 뒤인 2013년 4분기(2천21만 원)에 2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기준 완화의 영향 등으로 2015∼2016년 속도가 붙었습니다.

2015년 1분기 2천153만 원이던 1인당 가계 부채는 2년 뒤인 2017년 1분기 2천642만 원으로 불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2015년 4분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가 각종 대출 규제 정책을 펴면서 전년 동기 대비 7%대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4분기에는 1인당 가계 부채가 3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