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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창고 화재로 밤새 진화작업…다친 사람은 없어

<앵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폐기물 창고에서 어제(14일)저녁에 불이 났는데,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안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서보지만, 불길을 잡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의 5층짜리 산업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대원 59명이 투입돼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불길은 여전히 잡히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처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창고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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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으로 새빨간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4층짜리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0대 여성 최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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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엔 충남 아산에서 19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SUV 차량을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최 씨의 차량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 최 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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