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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에 삼성·에릭슨·노키아 장비 쓴다…화웨이는 제외

SKT, 5G에 삼성·에릭슨·노키아 장비 쓴다…화웨이는 제외
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 5G 장비업체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선정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화웨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SK텔레콤은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으며, 투자 비용 등 재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6∼8월 성능시험(BMT)을 진행했습니다.

화웨이는 성능시험 대상에 들었으나 최종 선정 업체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3사가 공급하는 장비는 5G 무선 핵심 장비인 기지국과 교환 장비입니다.

SK텔레콤은 LTE 도입 당시 화웨이 장비는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애초 화웨이 장비는 '가성비' 면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됐으나 고질적인 보안 논란이 걸림돌로 꼽혀왔습니다.

(사진=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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