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주지훈은 "초반 장면들은 노메이컵으로 연기했다. 다크써클 때문에 티가 안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살을 5kg 정도 찌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살인범으로서 육탄전이라고 할 만한 장면은 없지만 외적인 무시무시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삭발과 체중 증량을 했다. 또 성격적으로는 나태한 캐릭터니까 그런 것들 표현하려고 연기적으로 디테일을 가미했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