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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서커스'하다 숨은 재능 발견한 소녀시대 태연

[스브스타] '서커스'하다 숨은 재능 발견한 소녀시대 태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팅커벨 같은 모습으로 놀라운 유연성을 뽐냈습니다.

지난 10일 웹 예능 프로그램 '소녀포레스트'에서 소녀시대의 새 유닛 '소녀시대-Oh!GG'의 멤버들이 남프랑스에 있는 '태양의 서커스' 팀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훈련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 명 씩 '플라잉 트로피'라는 공중그네 타기에 도전했고 이윽고 태연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서커스 공중그네 타기 도전
태연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높은 공중그네에 당당히 올라섰고 준비 자세에서부터 전문가 같은 포스를 뿜어냈습니다.

이어 태연이 공중그네에서 발을 떼자 밑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다리 올려!"라며 다음 동작을 기다렸습니다.

이 말을 들은 태연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다리 들어 올리기 자세에 성공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서커스 공중그네 타기 도전
이날 태연이 공중그네에 도전하기 전, 써니와 효연도 차례대로 공중그네에 올랐지만 효연은 공중그네에서 "다리가 안 올라간다"라며 괴성을 질렀습니다.

써니도 "토할 것 같다"라며 그네에서 내려온 뒤 "복근이 없으니까 다리가 안올라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녀시대 효연
태연은 공중에서 다리 올리기 자세에 성공하는데 이어 손을 놓는 묘기까지 펼쳐 지켜보던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평소 체력이 안 좋은 멤버로 꼽혔던 태연은 다른 멤버들이 못했던 묘기를 펼쳐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탱구 약골 아니었어", "역시 리더", "진짜 유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녀시대-Oh!GG'는 지난 5일 새 싱글앨범 '몰랐니(Lil’ Touch)'와 함께 컴백해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V LIVE '소녀포레스트' 영상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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