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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지, 쿠웨이트 아니다"…최초 경로 확인 난항

메르스 발생 엿새째를 맞는 가운데 쿠웨이트 보건부가 한국인 메르스 환자의 감염지가 쿠웨이트가 아니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초 감염 경로 확인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 보건부는 한국인 메르스 환자가 방문했던 곳과 접촉자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렇게 판단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61살 확진 환자가 국내 입국한 뒤 이용한 택시에 뒤이어 탑승했던 승객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27명 모두 이상 증상이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50여 명에 달했던 소재 불명 외국인 간접 접촉자는 10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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