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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부동산 투기 용납 안 해…특별법 만들어서라도 조치"

홍영표 "부동산 투기 용납 안 해…특별법 만들어서라도 조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최근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정부에서는 부동산 투기만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투기에 대해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지 정말 꼼꼼히 따져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토지공개념 카드까지 꺼내 든 것에 대해선 "공급을 실수요자들에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일본 같은 곳을 보면 공공 임대 아파트를 아주 잘 지어서 공급하는 방안으로 성공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 번영이 역사적 전환을 맞고 있다"며 "그런데도 보수 야당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에 오직 반대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 야당은 판문점선언 이행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하지만 한반도 평화 비용보다 편익이 훨씬 크다는 점을 누구보다 자유한국당이 잘 아는 사실"이라며 "2014년 박근혜정부는 '통일대박'을 외쳤는데, 4년 전 통일은 블루오션이었는데 지금은 왜 퍼주기냐"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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