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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BMW 차량, 또 화재…리콜 대상 모델도 아니었다

<앵커>

한동안 잠잠하더니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리콜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12일)밤 9시 반쯤 충북 음성군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2천7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해당 차량은 BMW 750i 휘발유 차량으로 리콜 대상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행 중에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가속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정차하자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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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가 도로에 나와 있던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차 사고가 나 도로에 정차한 뒤 차량을 살피던 운전자 47살 허 모 씨를 뒤따라 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8살 박 모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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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0분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나들목 부근에서 정차된 고속도로 보수 작업 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1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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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경기 가평군청 민원실에서 60살 남성 A 씨가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은 가평군이 발주한 도로 공사에 참여한 A 씨가 임금 체불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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