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0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가 도로에 나와 있던 운전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화물차 2대가 사고가 나자 42살 허 모 씨 등 운전자 2명은 도로에 정차한 뒤 차량을 살폈습니다.
뒤따라 오던 4.5톤 화물차가 도로에 서 있던 허 씨를 들이받으면서 허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5톤 화물차 운전자 58살 박 모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화물차 사고…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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