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을 중심으로 한 미국 고위관리들이 최근 류허 부총리 등 중국 측 협상 파트너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측에 수주 내 협상 재개를 제안하고, 각료급 대표단 파견을 요청했다"면서 "협상이 미국 워싱턴DC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안에 대해 의견 수렴 절차까지 끝냈지만, 최종 부과는 미루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