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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호랑이 초밥집 사장님, 조보아 앞에서는 '수줍은 고양이'

'골목식당' 호랑이 초밥집 사장님, 조보아 앞에서는 '수줍은 고양이'
초밥집 사장님이 조보아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대전 청년구단 사장님들과 백 대표와의 대면평가 이후 진행된 솔루션이 공개됐다.

대면평가 이후 냉랭한 기운이 감돌던 청년구단. 초밥집 사장님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을 수는 없다. 틀린 건 틀렸다고 말하겠다"며 백 대표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때 조보아가 등장했다. 미소를 띠며 다가온 조보아를 초밥집 사장님은 부드러운 분위기로 맞이했다.

조보아는 "그동안 장사했냐. 어떻게 지냈냐"며 초밥집 사장님에게 다정하게 물었다. 하지만 사장님은 뭐에 홀린 듯 앞만 보고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조보아는 "사장님 왜 저 안 쳐다보고 딴 곳 보고 얘기하세요? 원래 말 수가 적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님은 "원래 말 잘 하는데 낯가림을 한다"고 부끄러워 했다.

초밥집 사장에게 조보아는 "대표님을 어려워하는 거 같아서 내가 왔다. 그런데 날 더 어색해하는 거 같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후 김성주는 낯을 가리는 사장님을 위해 조보아와 눈빛 교환 타임을 마련했다. 5초가 너무 길다는 사장님은 1초 만에 동공이 흔들리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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