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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꺾고 1승 1패

남자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토종 거포 박철우가 양 팀 최다인 30점을 터뜨렸고, OK저축은행에서 이적해온 송희채가 17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제 1차전에서 우리카드에 3대 1로 졌던 삼성화재는 첫 승을 따내며 준결승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1차전에서 초청팀인 일본 JT 선더스를 꺾었던 대한항공은 1승 1패가 됐습니다.

이번 KOVO컵 대회는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과 일본 JT 선더스까지 8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A조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이고, B조는 우리카드, 삼성화재, 대한항공, JT 선더스입니다.

조별리그 상위 두 팀씩 준결승에 진출하고, 결승은 오는 16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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