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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논란' 번진 세리나 항의 파문…엇갈린 시선

'성차별 논란' 번진 세리나 항의 파문…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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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벌어진 세리나 윌리엄스와 주심의 거친 대립이 낳은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테니스 연맹은 어제(11일) 세리나에게 1만 7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는데 비슷한 상황의 남자 선수에 비해 처벌이 가혹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여자 테니스의 전설 빌리 진 킹은 여성이 감정적일 때는 '히스테릭'하다며 처벌을 받고 남성은 같은 상황에서 대담하다고 평가받는다며 연맹의 처사를 비꼬았습니다.

세리나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호주 멜버른 헤럴드지의 만평에 대한 논란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의 저자인 JK롤링은 이 만평이 인종차별과 성차별이라며 비판했고, 만화가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마크 나이트/시사만화가 : 제 만평이 미국의 인종과 성 이슈의 소재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심판들의 입장은 또 다릅니다. ESPN은 미국의 고참 심판들이 미국 테니스계가 심판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지 않다며 향후 세리나의 경기를 보이콧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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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UEFA가 기존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외에 제3의 클럽 대항전을 준비합니다.

축구 약소국의 팀들을 중심으로 3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를 2021년에 출범시키겠다는 겁니다.

UEFA는 이 경우 유로파리그 참가팀도 챔피언스리그처럼 32개로 줄여 새 대회까지 96개 팀을 유럽 클럽 대항전에 참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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