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4천500여 가구 청약접수 시작…공급 대상은?

[경제 365]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달 말 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8개 지구, 4천537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오늘(12일)부터 시작됩니다.

성남 고등, 이천 마장, 시흥 은계, 화성 동탄2 등 수도권 4곳 2천970가구와 아산 탕정, 완주 삼봉 등 지방 4곳 1천567가구입니다.

공급 대상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기초수급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됩니다.

청년은 만 19∼39세,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가 청약할 수 있으며 1순위는 해당 지역 연접지역, 2순위는 광역권, 3순위는 전국 단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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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한국소비자원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분야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지난해 1천761건으로 3년 동안 30%나 증가했습니다.

항공권을 취소할 때 과다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택배 운송과정에서 물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 상품권 배송지연 등이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항공권 구매 시 예약정보를 잘 확인하고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추석에는 일주일 이상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배송 신청을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대폭 할인 등 광고를 이용해 대량구매를 유인하는 곳에서는 가급적 상품권을 사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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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은 어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상인들과 만나 "체납 관련 생계형 고충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청장은 특히 예금 압류 유예 등의 생계형 민원은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심의 없이도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직접 검토해 소관 부서에 시정을 요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체납액 소멸제도 등 관련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