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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성유리, 핑클 시절 회상…"삼겹살도 레어로 먹었다"

[스브스타] 성유리, 핑클 시절 회상…"삼겹살도 레어로 먹었다"
성유리가 걸그룹 '핑클' 시절 음식 때문에 피 터지게 싸웠던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지난 10일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 핑클의 멤버 성유리와 이진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이진이 사는 뉴욕에 방문해 이진과 함께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유리는 식당에서 생각한 것보다 음식이 적게 나오자 이진에게 "이거 더 먹어"라며 음식을 나눠주려 했습니다.
성유리 이진
그러자 이진은 "우리 먹는 거로 양보하는 거 진짜 오랜만이다. 핑클 때 피 터지게 싸웠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성유리도 "먹는 거로 매니저 오빠들이랑 제일 많이 싸웠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진이 "예전에 피자 안 사준다고 해서 난리가 났다"라고 하자, 성유리는 "우리 탁자도 깼잖아. 넷이 모이면 악당이었다"라고 거들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어 성유리는 "그때 배고픈 걸 못 참아서 삼겹살도 약간 레어로 먹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성유리 이진
원조 '비글 돌'로 유명한 핑클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식탐'으로 생겼던 일화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예능에서 핑클은 "밥을 먹지 못한 채 스케줄을 소화하게 돼 극도로 예민한 상태였다"라며 매니저에게 "밥 안 사주면 차에서 뛰어내릴 것"이라고 격분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성유리 이진
이에 매니저는 "너희가 알아서 가!"라며 차에서 내렸지만, 멤버들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고 멤버 옥주현이 도착지까지 운전해서 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성유리는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골프선수 안성현과 결혼했고, SBS 예능 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SB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영상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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