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관련해 "올해 어느 시점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린 보수단체 '연방주의자 협의회' 행사에 참석해 "나는 한국의 내 카운터 파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오늘(11일) 아침도 포함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 얘기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런 언급을 토대로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동아시아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