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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족쇄 찬 사진은 합성…원본 나왔다

판빙빙 족쇄 찬 사진은 합성…원본 나왔다
판빙빙의 족쇄 찬 사진은 합성 사진으로 밝혀졌다.

8일 인터넷이 유포돼 확산된 판빙빙 추정 사진은 한 동영상 속 캡처 사진에 판빙빙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동영상은 지난 6월 21일 유튜브에도 공개된 바 있는 있다. 이 영상은 여성 죄수로 추정되는 인물의 55분간 행적이 담겨있다. 원본 영상 속 여성은 배우 지망생이거나 일반인으로 추정된다.

게시자의 다른 게시물로 미뤄봤을 때 영화 촬영을 위한 리허설로 추측된다. 앞서 사진이 공개됐을 때에도 네티즌들은 합성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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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로는 판빙빙의 키가 168cm인데 사진 속 여성의 키가 두 여경에 비해서도 훨씬 작아보이고 화질, 구도 등도 이상하다는 점을 들었다.

판빙빙은 지난 7월 탈세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감금설, 망명설 등이 불거지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손에 수갑을 차고, 발에 족쇄를 찬 이 사진의 등장은 큰 충격을 안겼다. '판빙빙 미스터리'는 합성 사진까지 등장하는 등 공포감마저 조장하고 있다.

판빙빙의 소속사는 판빙빙의 행적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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