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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심장도 내어줄게"…'여친' 붙잡으려다 진짜 죽을뻔한 남자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9.11 10: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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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려는 여친 붙잡으려다 진짜 죽을뻔한 남자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헤어지려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려다가 죽을뻔한 남자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타이완 중국시보 등 외신들은 중국 저장성의 한 연인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평소 자주 다투던 이 연인은 최근 사소한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싸움이 더 격해지자 여자는 결국 남자에게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면 네 심장을 내게 줘"라고 한 가지 제안을 덧붙였습니다. 여자를 붙잡고 싶었던 남자는 즉시 "그렇게 하겠다"며 여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자 여자는 핸드백에서 흉기를 꺼내 주저 없이 남자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심장을 내어달라'는 말이 남자가 생각했던 낭만적인 문장이 아니었던 겁니다.
헤어지려는 여친 붙잡으려다 진짜 죽을뻔한 남자이로 인해 남자는 폐에 구멍이 나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만, 운 좋게도 빨리 치료를 받은 덕분에 생명에는 큰 지장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여자친구 라우 씨는 "사귀는 동안 힘들 때가 더 많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남자친구가 항상 내 감정을 무시하고 가끔은 때리기도 했다"며 "내게 심장을 주겠다고 하자 이걸 빌미 삼아서 복수하려고 찔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남자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고 라우 씨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chinatimes 홈페이지 캡처,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