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는 13일 판문점에서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비무장지대 공동유해발굴과 GP 시범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을 논의한다고 국방부가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오는 18~20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열리는 이번 군사실무회담에서 정상회담의 군사 분야 합의사항을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무장지대 공동유해발굴 후보지로는 강원도 철원군 일대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