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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잘 모르는데, 요트는 떠내려가고…고립된 4명 구조

<앵커>

어제(10일) 경기도 김포 한강 신곡 수중보 근처에서 요트 1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이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 오후 5시 25분쯤 경기도 김포 신곡 수중보 하류 10m 지점에서 63살 윤 모 씨 등 4명이 요트에 탄 채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윤 씨 등은 길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신곡 수중보 아래까지 떠내려갔다가 인근 백마도에 부딪친 뒤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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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뒤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한 공장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가스레인지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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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반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선착장에서 BMW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58살 여성 김 모 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통영 해경은 김 씨가 후진하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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