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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김남길·한지민 선정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3년 드라마로 데뷔한 김남길과 한지민은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를 시작으로 열흘 동안 79개국 323편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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