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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러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출국…푸틴·아베와 면담

이 총리, 러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출국…푸틴·아베와 면담
이낙연 국무총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10일) 출국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는 12일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신북방정책 비전을 구체화하고, '9개 다리(9-bridge)' 협력 분야 진전사항 점검 및 향후 협력방안을 제시합니다.

'9개 다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한·러시아 간 9개 핵심 협력 분야로, 조선과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분야를 뜻합니다.

이 총리는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11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을 각각 면담하고, 1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면담은 예정돼 있지 않으나, 포럼 전체회의 등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에서는 김영재 대외경제상 등 대표단 7명이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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