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살 태권도 소녀가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온라인 미디어 서니스카이즈 등 외신들은 푸에르토리코의 한 체육관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태권도복에 파란 망토를 맨 소녀가 격파대 앞으로 나오면서 시작합니다. 사범님과 인사를 나눈 뒤 힘차게 기합을 넣고 본격적으로 격파를 시도하는 소녀, 하지만 첫술에 배부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시 한번 사범님이 송판을 깨는 시늉을 하며 시범을 보이자 소녀도 따라 합니다.
그런데 어설픈 태권소녀는 곧이곧대로 시늉만 따라 하고 실제로 격파는 하지 않았습니다. 송판이 아닌 바닥을 향해 힘차게 발을 구르고 손가락으로 송판을 가리키기만 한 겁니다.
지난 6월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촬영하는 사람처럼 보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내가 본 격파 장면 중에 가장 재미있다"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News Leak Repla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