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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14일 지진 안전주간…지진 대피훈련·대비 캠페인

이달 10∼14일 지진 안전주간…지진 대피훈련·대비 캠페인
정부가 오늘(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안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고, 지진 때 행동요령에 숙달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지진 안전 주간을 정해 캠페인, 대피훈련, 국제세미나 등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전국 17개 시·도 주요 지역에서 지진행동요령과 체크 리스트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합니다.

서울역과 부산역에서는 지진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보는 지진 가상현실(VR) 체험과 지진 관련 OX 퀴즈를 진행합니다.

서울역에는 지진의 원리를 이해하고, 대피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합니다.

지진 대피훈련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엽니다.

대피훈련은 모레(12일) 제408차 민방위의 날에 열리며 오후 2시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을 통해 지진 대비 정보를 안내합니다.

13일과 14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단층, 내진, 조기경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진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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