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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 페루에 2대 1 역전승…한국에 패배 후 첫 승

독일축구, 페루에 2대 1 역전승…한국에 패배 후 첫 승
▲ 독일의 슐츠(오른쪽)가 페루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전차군단' 독일이 페루를 꺾고 세 경기 만에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독일축구대표팀은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칠레와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율리안 브란트의 동점 골과 니코 슐츠의 결승 골을 앞세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에 2대 0 패배를 당해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겪은 데 이어 지난 7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에서는 프랑스와 득점 없이 비겼는데, A매치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전반 22분 페루의 루이스 아드빈쿨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독일은 3분 뒤 브란트의 동점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후반 40분, 슐츠가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독일은 러시아월드컵 부진으로 FIFA랭킹 15위까지 추락해있는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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