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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꺾고 첫승

남자프로배구 컵대회에서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삼각편대'의 위력을 앞세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파다르가 17점을 터뜨렸고, 한국전력에서 이적해온 전광인이 12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 데뷔전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했습니다.

팀의 간판스타인 문성민은 8점을 올리며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같은 조의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이강원이 25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2년 연속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선수 알렉스도 20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KOVO컵 대회는 남자부 7개 구단과 초청팀인 일본 JT 선더스까지 8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A조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이고, B조는 우리카드, 삼성화재, 대한항공, JT 선더스입니다.

조별리그 상위 두 팀씩 준결승에 진출하고, 결승은 오는 16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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