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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OVO컵 개막전 한국전력에 풀세트 역전승

KB손해보험이 KOVO컵 첫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오늘(9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보컵 A조 1차전에서 한국전력에 3대2(25:20 19:25 20:25 25:23 15:9)로 승리했습니다.

이강원이 25득점, 2년 연속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선수 알렉스 페헤이라기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손현종이 14득점으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세트에서 5점을 내리 내주며 출발한 KB손해보험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강원이 연달아 공격에 성공해 25대20으로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와 3세트, 서재덕과 공재학 쌍포가 불을 뿜은 한국전력에 밀렸지만 4세트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알렉스가 고비마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5세트에선 체력에서 한국 전력에 앞서며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KOVO컵대회에는 남자부 7개 구단과 초청팀인 일본 JT선더스까지 8개 구단이 참가합니다.

A조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이 속했고, 우리카드, 삼성화재, 대한항공, JT선더스가 B조에 편성됐습니다.

조별리그 상위 2개 팀은 준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은 16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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