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추신수, 오클랜드전 2안타 1볼넷…타율 0.273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 7푼 3리로 올랐습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에드윈 잭슨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2대 1로 끌려가던 3회초 무사 1루에서는 좌익수 쪽 안타를 터트린 뒤 폭투 때 2루를 밟았습니다.

이어 2사 2, 3루에서 터진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79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초에는 바뀐 투수 코리 기어린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때린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 때 3루에 진루했지만, 마자라의 내야 땅볼 때 홈에서 아웃돼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추신수는 7회초 내야 땅볼, 9회초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습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8대 6으로 역전패를 당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오클랜드의 크리스 데이비스는 1회말 시즌 41호 2점 홈런을 터트려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