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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남상미 위해 남은 생 써도 아깝지 않아"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남상미 위해 남은 생 써도 아깝지 않아"
김재원이 남상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31-32회에서는 한강우(김재원 분)가 지은한(남상미 분)을 향해 커진 마음에 괴로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찬기(조현재 분)는 지은한과 한강우에 대해 의심하며 주먹을 날렸다. 이에 한강우도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앞서 한강우는 강찬기가 지은한에게 저지른 일들을 모두 알고 분노했던 것.

지은한에게 휴대폰 속 증거 영상을 넘겨 받은 지수한(강훈 분)은 한강우를 찾았다. 지수한은 한강우에게 누나 지은한을 도와달라 요청했다.

한강우는 "강찬기가 무서워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여도 속으로는 쓰레기다. 분명 약점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영상 잘 간수해라. 그게 없다면 이 싸움 시작도 못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은한과 어떤 사이냐 묻는 지수한에 한강우는 "누나(지은한)가 없었다면 난 여기 있을 수 없었다. 나는 남은 생을 모두 누나를 위해 써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때 지은한도 스노우볼을 보며 한강우를 그리워 했다. 한강우에게는 괜찮다고 거듭 말했지만 그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 없었던 것.

이후 한강우와 지은한은 아쿠아리움에서 서로를 그리워 하던 순간 우연히 만났다. 한강우는 지은한에게 "내가 강찬기 죽여주겠다. 경찰도 못믿고 재판도 승소할 수 없다면 여론을 이용해보자"며 그녀의 복수를 대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은한의 과거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찬기는 폭력적인 본성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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