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집 안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입니다.
높고 푸른 하늘이 이제는 가을임을 알리고 있는데요, 마침 절기 백로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쌀쌀했던 공기도 이제는 기온이 오르면서 딱 활동하기 좋은 수준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4.2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서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예년 수준 보이겠는데요, 한낮 기온 서울이 28도, 대전·전주 27도, 대구 26도로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항상 크게 나는 일교차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밤새 기온이 또 뚝 떨어지기 때문에 내일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오늘 아침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쭉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만 가끔 구름이 조금 지날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동해안에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그 밖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크게 나는 일교차만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