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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500명 넘어

대구·경북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500명 넘어
풀무원 계열사의 초코케이크를 급식으로 먹고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 총 275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경북도교육청은 총 249명의 학생이 의심 증상을 보였다고 집계해 대구 경북에서만 식중독 환자가 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교육 당국은 일요일인 내일(9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단축 수업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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