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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도수치료 비용 허위 청구 시 처벌"…주의 당부

[경제 365]

금융감독원은 도수치료 비용을 허위로 청구하거나 부풀리면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약물 처방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전문가의 손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도수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회당 비용도 제각각이라 일부 병원과 환자들이 보험 사기 유혹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금감원은 병원이 미용 시술 등을 합쳐 청구비용 부풀리기를 권유해도 환자가 함께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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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사태가 일어난 BMW 간판 모델인 520d의 8월 판매량이 107대로 한 달 새 80% 가까이 줄었습니다.

520d는 화재 관련 결함이 불거지기 전인 5월과 6월 각각 1천239대, 963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최다 판매 모델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7월 판매량이 반 토막 난 데 이어 8월에는 100대를 겨우 넘기면서 상위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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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냉면값이 1년 새 10%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8월 서울 지역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전년 보다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천808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올라 인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삼겹살 가격은 200g당 1만 6천489원으로 3.7%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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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열고 생명존중시민회의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롯데그룹은 생명존중 문화확산 기금을 매년 10억 원씩 조성해 5년간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국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등에 있는 2만 개 스크린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롯데 제품에도 생명존중 슬로건을 싣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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