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진 日 삿포로에 신속 대응팀 파견

외교부는 일본 홋카이도 강진과 관련해, 삿포로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우리 국민의 신속한 귀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삿포로 총영사관은 일본 당국과 협의해 오도리고등학교와 시세이칸초등학교, 삿포로 시민프라자 등 임시 체류소 5곳을 확보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은 또 체류소에 대기 중인 우리 국민에게 비상식량과 송금 서비스 지원 등의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상황대응 중"이라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교통정보와 체류소 현황정보 등을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