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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시사전망대] "자동차 등화장치의 모든 것"

SBS뉴스

작성 2018.09.07 09: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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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
■ 진행 : SBS 김성준 앵커
■ 방송일시 : 2018년 9월 6일 (목)
■ 대담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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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차량 구입 시 전조등·계기판 디자인 등 주요 확인 요소
- 전조등, LED로 바뀌며 디자인·색상 다양해져
- 반대편서 차량 오면 상향등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나와
- 'HID등' 불법 부착물…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
- 브레이크등·방향지시등 색깔 변경은 불법
- 낮에도 전조등 켜는 것이 안전에 도움 돼


▷ 김성준/진행자: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김필수의 카센터>. 대한민국 자동차 박사,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네. 안녕하세요.

▷ 김성준/진행자:

하지 지난 지는 좀 오래 됐지만, 요즘 들어서 부쩍 해가 짧아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은 그래서 운전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죠. 등화장치. 불 켜고 끄고. 이 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자동차는 불이 많잖아요. 이 불, 저 불. 요즘 BMW 불나는 그 불 말고. 켜야 되는 불들이 많잖아요. 각자 기능이 다르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완전히 다르고요. 또 최근에 들어와서 특이한 것 중 하나가 단순하게 불을 켜고 끄는 형태보다도 디자인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서 요새 차를 구입할 때 겉모습이나 이런 것들이 눈에 딱 들어와야 마음에 들거든요.

▷ 김성준/진행자:

그것이야 당연하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겉모습이 뛰어나야 들어가서 속살도 보고 여러 가지 보거든요. 그런데 밤에 켜는 등화장치 중에서 앞에 전조등이라든지, 뒤의 라디에이터라든지, 콤비네이션등이라든지. 또 실내에서 보면 계기판 등 같은 게 있죠. 이런 게 화려해야 하는데 이 부분들이 나쁘면 차를 택일 안 하는 분도 있을 정도예요.

▷ 김성준/진행자:

디자인이 요즘 중요한 시대죠. 사실 자동차를 얘기할 때 상어 같이 생겼다, 독수리 같이 생겼다. 이런 것들이 다 사실은 전조등과 후미등의 모습을 보고 그러잖아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우리가 일명 앞태, 뒷태 얘기를 하거든요. 등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요. 특히 최근에 들어와서, 예전만 하더라도 등 종류가 할로겐 등을 썼는데. 이 등은 제조할 때 모양이나 형태, 구조가 상당히 어려워요. 그런데 요새는 고휘도 LED등이라고 해서 일체형으로 LED라는 전자회로를 쓰거든요.

▷ 김성준/진행자:

요즘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LED등 많이 쓰니까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대량생산해서 가격도 떨어졌고요, 모양이나 형태를 마음대로 만들 수 있으니까. 요새 보면 전조등도 그렇고 저런 형태가 어떻게 찍어서 나올 수 있지? 이런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건 자유스러워졌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게 LED로 바뀌면서 디자인이 편해졌군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완성도도 더 좋고요. 그런데 양면적인 부분이 있어요. LED 같은 경우는 화려하기도 하고, 눈에 띄고, 색상을 자유스럽게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일명 2차 불밝기라고 해서. 예를 들어 옛날 전구 같은 것들은 등 자체가 아주 밝지는 않지만 희미하면서도 분위기를 좋게 하는 색깔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그런 클래식화에 대한 개념이 약화되다 보니까. 도리어 최근 들어서는 클래식적인 부분과 LED 같은 현대적인 부분을 섞어서 쓰는 경향도 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냥 흔히 우리가 느낄 때 클래식하다는 할로겐등은 약간 누런 빛이 나고. LED등은 흰 빛이 나는 느낌이 들잖아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렇죠. 물론 색깔을 마음대로 할 수는 있지만. 집에서 예를 들어 분위기 있게 애인과 둘이서 와인을 한 잔 먹는데.

▷ 김성준/진행자:

그게 LED등 갖고는 잘 안 되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안 되죠. 분위기 완전히 망치거든요. 차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차도 보이는 부분들이 색깔에 대한 부분들. 그래서 야간 디자인에 대한 부분들도 굉장히 부각되는 게 최근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전조등부터 얘기를 하자면. 전조등은 우리가 앞을 비춘다고 하지만.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앞이 아니라 아래쪽을 비추는 거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반대편 차의 눈부심을 일으키면 안 되잖아요.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요. 파형으로 돼 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래요? 일본은 또 거꾸로겠죠? 일본은 왼쪽으로 치우쳐야겠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렇죠. 일본은 반대입니다. 반대된 구조로 돼 있고.

▷ 김성준/진행자:

그게 정면이 아니군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리고 방향지시등에 대한 부분들도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구간에 맞춰서 방향지시등, 콤비네이션 스위치라고 있죠. 좌우 손으로 조작하는 부분들. 그 쪽에 치우쳐져 있어요.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 오른쪽 핸들 차를 끌게 되면 바뀌는 게 뭐냐면. 워셔액 움직이는 것과 방향지시등이 반대로 돼 있어요.

▷ 김성준/진행자:

좌우로.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차들은 워셔액 같은 것들이 오른쪽에 있고, 방향지시등이 왼쪽에 있잖아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런데 일본 차 같은 경우에는 오른쪽에 있죠. 돌아가는 방향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그것은 반대입니다. 그래서 그 차를 갖다가 우리나라에서 끌게 되면 방향지시등 켰는데 와이퍼가 혼자서 왔다 갔다 한다든지. 그것을 혼동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전조등이 오른쪽으로 가고 또 아래를 비추는 이유가 반대편에서 오는 차에 눈이 부시게 될까봐 그렇게 하는 건데. 이게 사실은 정말 깜깜한 시골길 달릴 때는 불가피하게 상향등을 켜잖아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켜서도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자동으로 해주는 장치도 요새 장착되고 있어요.

▷ 김성준/진행자:

상향등을 자동으로 해준다고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상대방에서 불이 오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하향으로 내려가고요. 지나가면 상향으로 해주는데 너무 편합니다.

▷ 김성준/진행자:

다 자동이네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요새는 자동 아니면 사람을 대신해서 해주는 안전장치가 워낙 많아졌거든요. 이렇게 되면 SUV나 세단보다 차고가 높은 상태에서 상향과 하향을 자동으로 해주면 시야 자체가 완전히 다르고요. 또 등도 좋은 등이 많이 개발되다 보니까 예전의 할로겐등 보다 거리주사능력이 1.5배나 늘어났어요. 특히 국도 같은 곳 내가 맨 앞에 가게 되면 동물이나 이런 게 순간적으로 지나가면 못 피하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그런 등이 멀리 비춰주고 상향으로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네. 그런데 상향등 사용이 규제가 있지 않나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예. 있습니다. 전조등뿐만 아니라 모든 등은 높이, 위치가 대략 어디에 있어야 하고, 색깔이 어떤 색깔이어야 하고요. 또 광도라고 해서 불의 밝기에 대한 것들이 다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게 되면 다 불법입니다. 전조등 같은 경우에도 자동적으로 하향으로 비추게끔 무게조정장치가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애프터마켓으로 임의로 고휘도 HID라고 해서.

▷ 김성준/진행자:

HID 얘기 많이 나오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불법으로 장착하거든요. 이거 굉장히 위험합니다. 상대방 눈부심도 일으키고요. 또 순간적으로 장님을 만들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정부나 경찰청에서도 단속이 굉장히 강화되어 있거든요. 이것 자체가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거든요.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최근에 들어서는 발본색원해서 거의 없어졌다고 볼 수 있죠.

▷ 김성준/진행자:

그냥 지나가다가 저건 HID등이네 보이잖아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보입니다. 알고요. 밝기가 틀리고 눈부심이 순간적으로 일어나는데. 완전 불법인데요. 그것을 지금 말씀드린 대로 처벌조항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절대 하지도 말아야 하고. 또 어떤 곳은 이걸 튜닝이라는 말로 쓰고 있는데. 튜닝은 긍정적인 용어거든요.

▷ 김성준/진행자:

합법의 범주 안에서 해야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래서 앞에 불법이라는 말을 붙이다 보니까 튜닝이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니 시각이 퍼졌는데.

▷ 김성준/진행자:

불법 튜닝, 불법 튜닝 이러니까. 튜닝 자체가 안 좋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그건 불법 부착물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정상적인 전조등이면. 그러니까 앞에 차가 올 때를 제외하고는 상향등을 언제든 켜도 됩니까?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괜찮습니다. 멀리서 상대방이 아무도 없으면 켜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도라든지, 가로등이 전혀 없는 지역인데 비춰야 한다든지, 오프로드라든지. 이런 경우에는 반대에서 차가 안 오게 되면 상향등 켜도 괜찮습니다. 대신 당연히 오게 되면 내려줘야 하는데 안 내리고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반대에서도 상향을 켜서 올리지 않습니까. 내려, 내려, 이런 뜻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에티켓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합법적인 상향등이라 하더라도 그 각도를 조정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렇죠. 그런데 대부분 내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요. 아예 예전 할로겐등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열어서 나사를 돌려 상향으로 올려요. 벽에 비춰서.

▷ 김성준/진행자:

그런 건 가르쳐주지 않으셔도 되는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은 이것은 단속이나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하향등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높은 차들은 당연히 본인이 올린 것들입니다. 그러면 특히 중요한 게. 세단은 워낙 낮지 않습니까. SUV는 정상적으로 하더라도 좀 높기 때문에, 세단 입장에서는 눈부심을 일으키니까, 그리고 시야도 가리니까. 세단 입장에서는 가장 불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제가 사실 안전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했던 게. 브레이크등은 무조건 빨갛잖아요. 그리고 방향지시등은 무조건 노란색이고. 그것도 무슨 규정이 있는 겁니까?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약속입니다. 왜냐하면 제동에 대한 부분들은 붉은색이 금지에 대한 표시거든요. 그러니까 접근하지 말라는 뜻으로 빨간색으로 놓는 것은 세계 공통인데. 방향지시등은 국내 자동차관리법 상 노란색 또는 호박색을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FTA를 가장 많이 한 나라이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가 국내로 가지고 들어온다든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미국 차 중에서는 방향지시등이 빨간 색깔로 뒤의 제동등과 색깔이 똑같아요. 깜빡거리는데. 이게 야간에 보면 혼동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런데 단속은 못 하는 이유가 FTA 때문에 그러는데. 실제로 미국에서도 빨간등을 만드는 미국 메이커에서도 노란색이나 호박색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실제로 실험을 해보게 되면 빨간색의 깜빡거리는 것이 위험하다는 인식이거든요. 좀 더 인지가 떨어진다는 측면에서 거기도 바꿔주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미국차 중에서 빨간색의 방향지시등 깜빡거리는 것, 불법이 아니라 지금 FTA 때문에 합법이라고 보는 겁니다. 미국이 인정한 것은 우리도 인정한다. 이런 뜻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러면 자기가 튜닝을 한다고 스포츠카 같은 걸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런 걸 많이 하는데. 예를 들어서 브레이크등을 파란색으로 하거나, 방향지시등을 초록색으로 하거나. 이렇게 바꾸는 것 있잖아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그건 완전히 불법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자기가 손대는 것은 불법입니까?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자기가 손대는 것은 안 되고요. 제조 메이커에서 합법적으로 들어온 것은 메이커의 자기인증제 개념으로 통과한 것이거든요. 애프터마켓으로 바꾸게 되면 불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색깔을 바꾸면 방향지시등은 노란색, 호박색이 멀리서도 깜빡거리는 게 가장 눈에 잘 들어옵니다. 또는 브레이크등을 멋있게 한다고 필름을 검은색으로 입힌 차도 있어요. 그래서 붉은색이 잘 안 보이는 경우 있죠. 이거 당연히 불법입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극히 일부지만 택시 등에서 번호판 불을 꺼놓는다든지. 예를 들어서 전구를 빼놓는다든지, 일부러 끄게 만든다든지. 이런 것들도 간혹 있어요.

▷ 김성준/진행자:

번호가 식별이 안 되게 하면 안 되는군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맞습니다. 자기 신분을 안 가르쳐준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꺼지더라도 관리법 상 범칙금에 대한 부분들 분명히 부과를 당한다고 보겠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저것은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전조등을 낮에도 켜고 다니는 게 안전에 도움이 된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맞습니까?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한 4년 전에 이미 DRL, 주간주행등이라고 합니다. Day Running Light라는 약자인데. 이것을 의무화해서 낮에도 흰색으로 LED가 멀리서도 들어오는 게 있거든요. 옛날 차는 없지만 최근 4년 안에 나온 차는 다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 김성준/진행자:

그러면 요즘 나오는 차들은 다 낮에 켜져 있어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조등을 켜면 밤에 자동으로 꺼지죠. 그런데 이게 아시겠지만 유럽 쪽은 이미 의무가 돼 있고요. 북미 가더라도 캐나다부터 모두 켜져 있거든요. 실제로 국내에서 실험을 해봤더니 약 30%의 사고가 줄어들 정도입니다. 굉장한 겁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내가 남을 보는 게 아니라 남에게 나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그런데 이게 없는 차가 전조등을 켜는 것 있죠.

전조등 켜면 고속버스나 고속도로에서 상당히 켜고 다니는데 의미가 있어요. 대신 연료비가 1~2%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예전에 문제가 많았어요. 국토부에서는 안전에 도움을 준다고 켜는 운동을 폈는데, 환경부에서는 연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배기가스 더 나온다고 켜지 말라고 해서 정부끼리 싸우는, 이런 안 좋은 장면도 보였는데요. 실제로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래도 30%나 자동차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면 그것은 의미가 있네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크죠. 그래서 특히 고속버스는 속도도 빠르지만 대형차고 대중교통수단이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고속버스 같은 경우 전조등 많이 켜고 다니는데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겠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여기까지 하죠. 그런데 참 아쉽게도 지난 1년 동안 시사 전망대와 함께해 온 이 <김필수의 카센터>,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 돼버렸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너무나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셨는데. 아쉬운 작별이지만 또 조만간 다시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혹시 소감이라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감사합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많은 정보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자동차 자체가 생활필수품이 되다보니까 관심도 크고요. 또 내구성이라든지,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입니다. 안전에 대한 부분들 한 템포 느린 양보운전, 주지해서 운전하시면 안전운전 분명히 달성하리라 보고 있고요. 앞으로 다른 기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운전하시면서 김필수 교수, 김필수 교수 생각하시면 항상 안전운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안전운전 하고 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네. 감사합니다.

▷ 김성준/진행자:

이것으로 김필수 교수와 함께 했던 <김필수의 카센터> 마지막 시간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