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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독일 2부리그 보훔 입단…황희찬·이재성과 '한국인 더비'

이청용, 독일 2부리그 보훔 입단…황희찬·이재성과 '한국인 더비'
▲ 이청용이 보훔 구단의 새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보훔 구단은 오늘(6일) 구단 홈페이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이청용을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며 1년 옵션이 포함됐다"고 알렸습니다.

이청용은 등번호 11번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09년 잉글랜드 볼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청용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뛴 뒤 이번 시즌부터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보훔 구단은 김주성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이 선수 시절 임대 선수로 뛴 팀으로 정대세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보훔에서 활약했습니다.

보훔은 2017-2018시즌 13승 9무 12패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2부 6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에도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2부엔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도 뛰고 있어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사진=VFL보훔구단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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