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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日 자연재해 조기 수습·주민 정상적 일상 복귀 기원"

문 대통령 "日 자연재해 조기 수습·주민 정상적 일상 복귀 기원"
문재인 대통령은 태풍 '제비'의 간사이 지역 강타에 이어 홋카이도에 최대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잇달아 자연재해를 당한 일본의 피해가 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풍과 지진으로 희생된 오사카와 삿포로 지역 주민들을 애도한다"며 "유족들과 부상을 입거나 재산피해를 당한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비슷한 자연재해를 경험한 이웃으로서 우리는 동병상련을 느낀다"며 "태풍과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더욱 충격이 클 것이지만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온 일본의 저력이 발휘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지도력 아래 이번 피해가 조기에 수습돼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정상적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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