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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택지 공개 논란' 민주당 신창현 의원, 국토위원 사임

'신규택지 공개 논란' 민주당 신창현 의원, 국토위원 사임
▲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항공기상서비스 공청회 : 항행 안전을 위한 항공기상서비스 발전 방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신규택지 후보지를 사전에 공개한 책임을 지고 국토위 위원을 사임했습니다.

국토위 소속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신 의원이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 신규택지 관련 자료로 물의를 빚은 것을 책임지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고 홍 원내대표가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어제(5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신규택지로 논의되는 경기도의 8개 지역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택지 공급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여러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최종 결정이 되는데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 공개되면서 시장 등에 파장이 컸다"며 "사전 공개를 두고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신창현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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