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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직원과 손님이 다 같이 기도한 이유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9.06 17: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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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직원과 손님이 다 같이 기도한 이유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직원과 손님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노스캘리포니아주 벨몬트 '칙필에이(Chick-Fil-A)' 매장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점심을 먹으러 온 손님들로 한창 분주한 가운데 매장 매니저가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했습니다.

매니저는 "오늘 우리의 사랑하는 동료 트리쉬가 암 수술을 받는다. 트리쉬가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함께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상황인지 머리를 갸우뚱하던 손님들도 설명을 들은 뒤 고개를 숙이며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조성되자 매니저는 "신이시여, 제발 수술실에 있는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해 필요한 수술을 잘 마치게 해달라"며 운을 띄웠습니다.

이어 "우리는 모두가 트리쉬를 좋아한다. 그녀는 우리의 빛이고 기둥이다. 제발 트리쉬가 무사히 수술을 끝내고 돌아와 다시 우리와 함께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직원과 손님이 다 같이 기도한 이유이후 칙필에이 직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특별한 기도 영상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누리꾼들은 "트리쉬가 빨리 낫길 바란다", "진심 어린 모습에 감동했다"며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트리쉬 씨는 무탈하게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는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페이스북 Susan Lackey Norris,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