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방탄소년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연 확정…타이라 뱅크스 반응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측은 한국시간으로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리 질러!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수요일 무대에 올라 축하 무대를 가진다"라는 글을 올리고 출연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MC 타이라 뱅크스 역시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수요일 밤 '아갓탤' 무대에 오른다!"라며 환호했습니다.

타이라 뱅크스는 또 방탄소년단과 함께 신이 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신이 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뱅크스가 올린 사진은 앞서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그녀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올랐을 때도 "방탄소년단의 성과가 놀랍다.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을 톱10으로 한 최초의 K팝 그룹"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출연하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지난 2006년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3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미국 국민 토크쇼 '엘렌쇼'와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시작합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트위터 'AGT' 'tyrabank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