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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김지혜 성형 전 얼굴"…외식하는날 박준형 두 딸의 미모 전쟁(종합)

"母 김지혜 성형 전 얼굴"…외식하는날 박준형 두 딸의 미모 전쟁(종합)
'외식하는 날'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두 딸이 때 아닌 미모 전쟁을 펼쳤다.

5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9회에서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가 일을 하러 외출한 사이 두 딸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했다.

박준형은 러블리 브런치를 준비했다. 누른 식빵 위에 악마의 초코잼을 바르고 바나나를 올려 돌돌 말았다. 여기에 씨리얼과 요거트를 준비했다.

두 딸은 박준형이 만든 브런치를 먹은 후 '외식하는 날' 모니터를 했다.

이 모습을 본 박준형은 "TV에 누가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냐"고 물었고, 두 딸은 서로 자신이 예쁘다고 했다.

이에 박준형은 "어느 부분이 예쁘냐"고 물었고, 큰 딸 주니는 "그냥 나는 예뻐"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주니는 동생 혜이에게 "솔직하게 내가 너보다 얼굴도 작고 내가 훨씬 잘 나왔다"고 말했고 혜이는 "나는 언니 얼굴을 안봤다"고 받아 쳤다.

주니는 "네가 아무리 언니보다 예뻐지고 싶어서 발버둥 쳐도 내가 너보다 예쁘단 거는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속사포 반격을 했다. 결국 혜이는 제작진에게 "나빠"라며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박준형은 주니에게 "너 나랑 똑같이 생겼다. 아빠 닮은 것 창피하냐"고 물었고, 주니는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박준형은 주니에게 "너 나랑 닮았다. 그리고 혜이가 나 닮았다고 놀리지 마라. 닮았다고 해서 혜이가 울었지 않냐"며 혜이에게 "넌 나 닮았다고 하는데 왜 우냐"고 물었다.

주니는 "엄마가 울린 거다"라며 "방송에서 엄마가 나 70%, 혜이가 99.9%로 닮았다고 해서 운 거다"라고 해명했다.

박준형은 "내가 볼 때 주니도 99%다"라고 따져 물었고, 주니는 "우리가 아빠를 더 닮아 보이는 이유는 엄마가 성형했기 때문이다. 우리 얼굴에 엄마 성형 전 얼굴이 있어서 그런 거다"라고 팩트 폭행을 해 출연진들을 반박 불가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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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 사람은 아옹다옹하며 팩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딸은 박준형의 얼굴에 팩을 하며 장난을 쳤다. 박준형이 잠시 눈을 붙이자 아빠의 얼굴에 팩을 덕지덕지 바르고 립스틱까지 발라주며 조커 뺨치는 모습을 완성해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보게 된 김지혜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지혜가 퇴근을 하며 박준형 가족은 모두 모였고 외식 메뉴를 정했다. 두 딸은 모두 곱창을 외쳤고, 이들은 곱창 집으로 향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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