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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유쾌한 막내…이승우가 꼽은 AG 최고의 순간은?

<앵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단연 화제였던 축구대표팀의 이승우 선수가 이번 대회, 최고의 순간으로 일본과의 결승전 선제골을 꼽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A대표팀에 합류한 20살 막내 이승우가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금메달의 기쁨이 아직 남아 있는 듯 웃음이 넘쳐납니다.

[이승우/축구대표팀 공격수 : 모든 선수들 형들이 축하해주셨고, 아시안게임 얘기도 나눴고.]

아시안게임에서 4골을 넣어 사상 첫 2연패를 이끈 이승우는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이 댄스 세리머니를 방해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웃음으로 답했습니다.

[이승우/축구대표팀 공격수 : 흥민이형이 막은 게 아니고 다 같이 좋아하는 거라 저도 좋았고 흥민이 형도 좋았던 거라.]

최고의 순간으로는 일본과 맞붙은 결승전 선제골과 이른바 '광고판 세리머니'를 꼽았습니다.

[이승우/축구대표팀 공격수 : 연장에서 골 넣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던,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잊혀지지 않을 기분인 것 같아요.]

'벤투호'에 승선한 이승우는 이번 코스타리카전에서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승우/축구대표팀 공격수 :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축구선수로 발전하면서 팀이 더 강하게 커졌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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